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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뜨뜨] 오래 기다리셨죠? ‘경성크리처’·‘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가 옵니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2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경성 두 청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2가 5일 베일을 벗는다.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그 안에 살고 있는 이들의 다양한 면면을 다룬 ‘경성크리처’는 개봉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비영어)에서 3위, 전 세계 69개국 톱10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파트2에서는 파트1에서 풀어놓은 이야기들이 모두 마무리지어지는 만큼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지난해 말을 뜨겁게 달군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파트2가 5일 공개된다.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에서는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한 죄로 죽음(박소담)이 내린 형벌을 겪고 있는 최이재(서인국)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특히 파트1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4화에서는 최이재가 경험한 7번의 죽음 중 하나가 태강그룹 대표이사 박태우(김지훈)가 연관돼 있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온 죽음에 분노한 최이재가 초월적 존재인 죽음에게 반기를 드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파트2에서는 박태우의 실체를 깨닫고 각성한 최이재의 변화가 펼쳐진다. 박태우와 죽음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리라 확신한 최이재는 짜인 시나리오를 바꿀 방법을 찾아 나선다.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김재욱)의 몸으로 환생해 악마로 악마를 죽이기로 결심하는 것. 최이재의 분노가 거세지면서 죽었던 이들이 하나둘씩 다시금 등장하는 것 또한 파트2의 관전 포인트다. #티빙: 나나투어나영석 PD와 그룹 세븐틴이 만났다. 데뷔 9년차를 맞은 세븐틴이 이탈리아로 우정 여행을 떠난다. 여행 예능 무려 20년차 베테랑인 나영석 PD와 이들의 호흡에 관심이 집중된다.세븐틴이 단체로 유럽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인 상황.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롭게 발견될 멤버들의 매력도 기대를 자아낸다. 나영석 PD는 “인원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지만 많은 만큼 또 재미있었다”며 “세븐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도 있고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웃기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라”고 당부했다. 5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5 06:05
연예일반

이정재·정우성 측 “‘박민영 열애설’ 강 씨와 일면식도 관련도 없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측이 박민영과 열애설이 난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와 관련된 의혹을 해명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9일 자사와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관한 항간의 소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본사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했다.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다”며 강종현의 회사로 알려진 ‘빗썸’ 최대주주였던 김재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다”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2018년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해 더는 해당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도 덧붙였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현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했고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컴스튜디오라는 사명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김재욱 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언론을 통해 강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관계자와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다. 지금 거론되는 강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고 거듭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리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29일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과거 강씨의 회사인 ‘비덴트’에 수십억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며 관련 의혹이 일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9 15:09
연예일반

'크레이지 러브' 판도라의 상자 정신혜, 특별출연 빛났다

'크레이지 러브' 결말을 향한 빌드업에 정신혜의 특별출연이 빛났다.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정신혜는 극중 고탑을 무너뜨리려는 부대표 오세기(하준)의 동생 오세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오세희(정신혜)는 과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물로 오세기는 그 죽음이 노고진(김재욱)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세희를 둘러싼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과거, 마스터 교육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하던 오세희는 함께 일하던 수학 강사 조종오(서지후)와 연인 사이였고, 그에게 일타 강사 노고진의 수학 교재를 빼내 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것. 오세희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주저했지만 조종오의 간절한 부탁으로 교재를 훔치다 그 현장을 노고진에게 들켰다. 이내 오세희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죄했지만 노고진은 교재 도둑 장본인이 직접 사과하고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길 원했다. 이에 오세희는 조종오가 사과하도록 설득했지만, 그는 되려 이별을 통보하며 "난 그냥 부탁만 했을 뿐이야. 도둑질을 한 건 너잖아"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 잘못을 오세희에게 덮어씌웠다. 결국,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 오세희는 오열했고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정신혜는 오세희의 어두운 서사를 세밀한 연기로 풀어냈다. 교재를 훔칠 때의 조마조마함을 흔들리는 눈빛으로 표현해 극에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노고진에게 용서를 구할 때는 진솔된 감정으로 간절함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이후 숨죽여 흘린 눈물은 애처로움을 자아내며 그가 받은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게 했다.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정신혜의 연기는 특별출연임에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지닌 신예의 발견을 알렸다. 정신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7년 화제의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정지원 역을 맡아 세대 공감을 이끌며 2019년 시즌 4까지 출연. 누적조회수 7억뷰의 주인공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6 21:40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종영까지 단 2회! 정수정 지키려는 김재욱 반격 시작된다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위기에서 벗어나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 오세기(하준 분), 백수영(유인영 분) 외에 노고진(김재욱 분)을 위협해 왔던 빌런들의 실체가 모두 공개됐다. 바로 수영의 비서 조실장(서지후 분), 그리고 ‘선생님’이라 불리는 나수연(윤혜리 분)이다. 그러나 이들이 왜 고진을 위협하는지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마지막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고진의 모습은 여유로웠다.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임원희 분)가 문제집 파일을 빼돌려 출간했을 때도, 오세기가 자신을 추락시키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을 때도 고진은 미리 심어둔 수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렇게 매번 상대의 수를 미리 읽어 어떠한 상황에도 잘 대처하던 그조차도 사랑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이 위험에 처하자 침착함을 잃었다. 신아를 위해 고탑 교육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은퇴를 결심할 정도로 그를 사랑하는 고진 앞에서 나수연이 신아를 납치한 것이다. 이에 초점을 잃고 혼란에 빠진 듯한 노고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날이 선 채 누군가와 통화하는 고진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천재적 반격과 함께 신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에 ‘크레이지 러브’ 제작진은 “고진은 사랑하는 여자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걱정과 죄책감에 힘들어한다. 과연 납치 사건은 가슴 아픈 결말로 이어질지, 혹은 노차반의 속 시원한 컴백으로 또다시 신아의 구세주가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노고진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신아와 달콤 살벌 크레이지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크레이지 러브’는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1:44
연예

유인영, 프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임시완·강소라와 한솥밥

배우 유인영이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플럼에이앤씨는 22일(오늘)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인영 배우가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SBS ‘별에서 온 그대’, ‘굿캐스팅’, 영화 ‘베테랑’, ‘여교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출연하며 차곡차곡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 백에듀 대표이자 노고진(김재욱 분)을 잊지 못해 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첫사랑 백수영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을 맺은 유인영은 현재 ‘크레이지 러브’ 촬영을 끝낸 후 차기작 검토 중이다. 한편 플럼에이앤씨에는 배우 임시완, 강소라, 김소진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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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X정수정의 운명은?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종영을 2회 남겨둔 가운데, 극한으로 치닫는 반전의 연속으로 미미 커플 김재욱, 정수정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세기(하준 분)가 노고진(김재욱 분)을 배신한 사연이 공개됐다. 바로 동생 오세희(정신혜 분)가 고진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힌 것. 이어 고진을 위협하는 범인들의 실체가 모두 드러났다. 하지만 누구인지만 공개됐을 뿐, 그 배경에 대한 의문은 앞으로 고진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고진의 주변을 맴돌며 살인을 예고한 결정적 인물은 바로 나수연(윤혜리 분)이었다. 수연은 고진이 아닌 신아를 찾아가 납치했고, 고진을 유인했다. 의식을 잃은 신아의 사진을 메시지로 받고 납치 현장으로 달려간 고진을 맞이한 나수연은 그를 향해 반갑다는 듯 웃었다. 이때 신아가 납치당하기 전 수연을 보고 ‘선생님?’이라고 알아본 것으로 보아, 수연이 고탑에서 근무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렇다면 영어 강사 강민(이시언 분)처럼 고진이 더는 돈이 되지 않아 무자비하게 내친 인물일 수 있다. 수연의 정체는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다. 여기에 백수영(유인영 분)의 비서 조실장(서지후 분) 역시 새롭게 드러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혹은 미국에서 온 사업가란 소문이 무성한 ‘조박사’라고 불리는 현금 부자였다. 그런 그가 현재 수영이 지시하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 비서로 일하고 있는 것. 여기에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임원희 분)가 “난 왜 백에듀 옆에 있는 걔를 본 것 같지?”라며 전에 알았던 인물인 듯한 떡밥을 투척하며 조실장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처럼 수많은 위협에도 꿋꿋하게 진실을 추적하고 있는 고진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 바로 사랑하는 이신아가 납치됐기 때문. 고진이 과연 신아를 구해내고 자신을 덮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종영을 2회 앞둔 ‘크레이지 러브’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KBS2 ‘크레이지 러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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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정수정 오늘부터 1일? 본격 로맨스 시작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과 정수정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미미 커플’ 노고진(김재욱 분)과 이신아(정수정 분) 달콤한 ‘오늘부터 1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진은 신아의 출퇴근부터 직접 만든 요리로 식사를 챙기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에스코트했다.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며, 신아를 뇌종양으로 오해한 고진은 신아를 지키겠다는 다짐과 맹세를 했다. 결국 신아는 고진을 병원에 데려가 뇌종양 오진 판정을 직접 확인시켰다. 고진은 분노하다가도 이내 신아를 끌어안고 자신 때문에 암에 걸려 죽을까 봐, 그래서 자신을 두고 떠날까 봐 죽을 만큼 두려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신아는 그 애틋한 마음을 키스로 달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졌다. 이렇게 미치도록 달콤한 미미 커플에게도 위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정체를 드러낸 오세기(하준 분)는 고진을 대표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경영진에게 그의 루머를 퍼트리며 수를 썼다. 고진의 첫사랑 백수영(유인영 분)은 신아와 고진을 떼어놓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수영은 신아를 사랑한다는 고진에게 “너 여태 잘도 속였잖아. 다 알아, 너 기억 상실 아닌 거”라고 미끼를 던지며 극의 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직 기억 상실 연기를 멈출 수 없는 고진이 과연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긴장감으로 물든 KBS2 ‘크레이지 러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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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하준, 진짜 얼굴 드러낸 ‘최측근 빌런’

‘크레이지 러브’ 스윗한 부대표 하준의 본색이 드러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인물이 오세기(하준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사고 당일 오세기는 의식을 잃은 노고진을 그대로 둔 채 돌아섰고 노고진은 이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고진은 기억상실을 연기했고 오세기는 이를 믿었다. 오세기와 노고진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며 반전 전개가 시작됐다. 오세기는 노고진과 친형제 같은 우정을 쌓은 동생이었다. 고탑에 투자하며 노고진을 지지한 그였기에 그의 정체는 더 큰 충격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본색을 드러낸 오세기가 고탑의 인수합병을 준비하는 등 고탑을 치밀하게 무너뜨리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하준은 오세기의 두 얼굴 행보로 극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미소 띤 얼굴에 서늘한 눈빛을 더해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극의 흐름을 압도했다. 특히 정체를 드러낸 뒤 하준이 보인 싸늘한 얼굴은 보는 이의 소름을 유발했다. 진짜 얼굴을 드러낸 하준이 ‘최측근 빌런’으로 펼쳐낼 새로운 ‘크레이지 러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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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김재욱 이렇게 웃겼나? 냉미남의 반전매력

배우 김재욱이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천재적 두뇌로 고탑교육의 대표 자리에 오른 ‘노고진’으로 분한 김재욱이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아우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재욱은 기억상실증을 연기하는 노고진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자신에 취한 나르시시즘과 시니컬함은 물론,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하며 뜻밖의 상황에 놓였을 때 보여주는 코믹함이 드라마의 맛을 톡톡히 살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고진은 자신을 차로 치고 달아난 고탑의 전 강사 강민(이시언 분)을 살벌하게 압박했다. 지금껏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음을 밝히며 공범을 캐묻는 매서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고탑교육의 입시 설명회에서는 업계 1위 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다가도 강연 후 참석한 회식에서는 음치 연기로 상반된 허술한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 미친! 뭔 소리 하는 거야?”, “지랄, 가지가지 한다.”, “참아, 너 노고진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갓고진!” 등 속으로는 노고진표 노필터링 독설을 마구 뱉어내지만 겉으로는 짜증을 숨기며 태연한 척 연기한 그의 간극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관심조차 없던 비서 신아(정수정 분)가 다르게 보이는 일이 벌어졌다. 담담하게 인생의 외로움을 노래하는 신아에 고진은 남몰래 눈시울을 붉히게 됐고 그가 지닌 외로움을 짐작하게 했다. 두 사람의 변화를 예고하며 이후 달라질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도도함과 수수함, 진중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능수능란한 김재욱의 연기가 ‘크레이지 러브’를 향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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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시즌비시즌' 시즌2 첫 게스트 "찐친 예능 케미"

배우 김재욱이 깜짝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김재욱은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웹예능 ‘시즌비시즌’ 시즌2에 첫 게스트로 출격해 반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김재욱은 지난달 진행된 ‘시즌비시즌’ 시즌2 녹화에 참여해 촬영을 마쳤다. 김재욱은 비와의 돈독한 친분으로 ‘시즌비시즌’ 시즌2에 함께하게 됐다고. 비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새로운 코너 ‘레인스 키친’을 통해 비와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인데다가 웹 예능 출연은 처음이라 더욱 반가운 기대를 모은다. 김재욱은 현재 KBS 2TV 월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일정 속에서도 비와의 특급 만남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진한 우정을 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친근하고 편안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낼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욱은 극 중 IQ 190의 천재 수학강사이자 고탑교육의 대표 노고진 역을 맡아 코미디까지 가능한 반전 매력을 전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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